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다룬 SF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다.
계층 혹은 집단 간의 갈등 관계를 심오하게 다룬 면에서 매력적이긴 하지만 약간은 애매하고
미묘한 표현으로 인해 전혀 상반된 계층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었고 아이러니컬하게도 나치
의 탄생을 예견했다는 의혹의 눈길을 받기도 했으며, 실제로 히틀러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작
품이라고 한다.
솔직히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 순수하게 이 작품의 매력을 느끼기엔 다소 힘들었던 기억이 있
다.
내 인생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