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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人/아라

아라


지나치게 작은 얼굴과 이기적인 기럭지 때문에 오히려 대중적 인지도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보이는 인형처럼 생긴 아가씨다.

그녀의 데뷔작인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에서의 여주인공 '이옥림'으로 여전히 기억된다는게

결국 컴플렉스로 작용하는 것 같다.

아역이 아닌 성인연기자로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