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리베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크 리베트 장 뤽 고다르와 함께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상징적 인물이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거장들 가운데서도 가장 실험적이고 지적인 유희를 즐겼던 그였기에 대중에겐 너무 멀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의 작품에 대한 진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가까이 접근한 소수의 적극적인 관객에겐 무한한 쾌감을 충족시켜 주는 위대한 구세주로 인식되어지는 것이다. 자크 리베트는 영화와 다른 장르와의 형이상학적인 상호작용을 무척이나 심도있게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주로 구사한다. 현대사회에서 영화라는 장르가 차지하는 위치는 자크 리베트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를 그들만의 리그에서만 방황하는 마이너리티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비록 메이저리그 이상의 경이로운 예술성을 지녔을지언정.. 문화적 시각의 다양성에 대한 깊은 갈증에 목이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