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브뉘엘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금시대 루이 브뉘엘 감독의 충격적이었던 단편 데뷔작 '안달루시아의 개' 이후 선보인 장편 데뷔작 품이며, '안달루시아의 개'와 마찬가지로 그의 친구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함 께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1930년 작으로 유성영화 1세대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영화는 파격이란 단어를 처음으로 영화에 적용할 수 있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전갈의 움직임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 지 가톨릭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가톨릭을 중심으로 한 상류사회의 가식적이고 비열한 현실을 충격적이고 풍자적으로 비틀어 서 표현하였으며, 달리의 영향 때문인지 초현실적인 회화적 분위기의 영상연출이 돋보인다. 지금 만들었다고 해도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들의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